2006/10/27 04:17
태터스킨제작하다.
남들은 자소서 놀이하느라고 바쁜데,
나름대로 취업이 남들보다 일찍 된 자의 여유랄까?
매일매일 빈둥대는 것도 지겨워져서 도서관에서 <Head First HTML with CSS & XHTML> 을 빌렸다. 그동안 아리송하고 멀게만 느껴졌던 CSS 에 대한 개념을 다시 정립하고 나서, 이틀만에 스킨을 제작했다.
주요 내용은 이렇다.
- skin.html 파일은 태터 기본 XHTML 스킨와 거의(99.89%) 흡사하다.
- style.css 는 완전히 다르다. http://csszengarden.com/?cssfile=/187/187.css&page=1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배꼈다. 양심상 디자인의 원저자에게 메일로라도 알려주고 스킨을 사용하려 했으나, 저자의 메일주소는 알길이 없고, 사이트는 공사중이다. 이쯤 되면 난 무죄.
스킨 개발과정에서 Aptana 라는 eclipse 기반의 에디터를 사용했다. 아직 1.0 이전버전이라서 그런지 약간은 불안정한 면이 없지 않다. 심지어는 8시간동안 작업한 style.css 파일을 내장된 ftp 로 원격수정하는 기능을 사용중. 갑자기 CPU 점유율 99% 를 보여서 eclipse 를 강제종료 시켰다. 결과는?
remote 서버에 있던 style.css 파일의 file size 가 0 으로 변하는 것을 경험했다. 순간 브라우저 캐쉬나 혹시나 내가 저장해둔 것이 없나 하고 사방팔방으로 찾아봤지만, 30여분간의 사투끝에 깨끗히 결과에 승복하고 말았다. 어디가서 하소연 할데도 없고 정말 정신적 데미지가 장난이 아니었다.
하여튼 스킨은 대충 완성되었고, 난 이제 자야겠다. 하루종일 컴퓨터를 했더니, 팔꿈치가 쑤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