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29 00:49

Untitled

그냥 그저 그렇게 흘러가는 하루. 생각해보니, 집에 와서 세수도 안했다. 회사에서 저녁을 먹기 싫어서 꾹참고 집으로 왔다. 이미 치워진 상을 다시 차려서 혼자 먹고 나니, 배가 불러서 인지 춥고 배고파서 움츠러 든 몸이 나른해진다. 나른해져 버리니 만사가 다 귀찮다. 그래서 <textarea> 에다가 내용을 입력할 때, 타이핑 소리가 나도록 하는 것을 만들고 싶어졌다.(사실은 어제밤에 만들려다가 손을 댔다가는 다음날 지각이 뻔해서 그냥 꾹 참고 잤다)
뭐 어쨌든. 그리하여 우여곡절 끝에 대충 소리는 나게 만들고 나니깐, 한글 입력은 또 윈도우 IME 에서 해주는 거라서 자소단위로 입력할 때는 onkeypress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 갑다.(Characters entered through an IME do not register through keyCode or charCode. http://developer.mozilla.org/en/docs/DOM:event.keyCode ) 별로 답이 안나옴을 느낀다. 이 정도 장난거리 가지고는 하루의 피로도 그닥 가시지가 않는다.

그래도 회사에서 오늘 짧은 시간 집중하여, 고질적인 메모리 깨먹는 버그를 하나 잡았다. 별건 아니고 대충 요약하면 아래와 같은 코드다.


대략 이런 시츄에이션..? (Language : c)
  1. struct {
  2.   char *list[20];
  3.   int id[20];
  4. } type_t;
  5. int func(const char *str, int id)
  6. {
  7.   int i=0;
  8.   type_t some;
  9.   for ( i=0; i < 20 ; i++ ) {
  10.     if ( some->id[i] == id )  {
  11.       some->list[i] = malloc(300);
  12.       memcpy(list[i], str, strlen(str)+1);
  13.     }
  14.   }
  15. }

답: str 의 길이가 300 이상이면 넥서스 옆에 마인박아놓은 꼴이다.

물론 딱 한눈으로 보기에도,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근데, 저놈이 수천개의 파일중에 어느 누군가의 실수로 슬쩍 숨어들었다면... 찾기는 정말 쉽지 않다. 이런 코드로 몇날 며칠을 삽질하다 보면, 정말 C 는 할게 못된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그래도 오늘은 쉽게 잡은 편인데... 기분은 그닥 업이 되지 않는다..
그냥 아무거나 적어내려 가려 했는데, 결국엔 코드가 등장하는구나. 너도 참...

내일은 기운을 차려보자. 나만의 우주를 창조하는 작업을 계속하자. 전파 수신 양호.

2007/11/29 00:49 2007/11/29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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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5 21:18

모니터 질렀다. BTC ZEUS700 240MDF(S)

RGB 에서 화질 열화가 있는 ZEUS700
몇달을 모니터 하나 사야지 하고 생각만하다가 별다른 이유없이 그냥 질러버렸다. 일단 24" 라서 속은 정말 시원하다. 1920 X 1200 해상도 라서, 그 동안 쓰던 15.4" Wide 노트북 화면이 앙증맞게 보인다.

그런데 구입하고 나니 문제가 하나 생겼다. 나름대로 생각많이 하고 지른것이지만, 전혀 생각지 못한 문제.
노트북에는 대개 RGB(D-SUB) 단자 밖에 없다. 아무래도 RGB 단자로 1920 X 1200 을 소화하기는 무리인것같다. 집에 있는 다른 컴퓨터에 DVI 단자가 있어서 거기다 연결을 해 보았더니, 확실하게 화질의 차이를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넓은 화면을 보고 싶어서 모니터를 고민 끝에 구입했는데, 깨끗한 화면을 보려면 다시 본체도 하나 장만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모니터 OSD 메뉴에 가면 주화면 -> 위상 메뉴에서 0 - 100 까지 값을 조정하여, 초점이 맞지 않는 현상을 수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오전 1:55 2007-11-27 수정


맘에 드는 기능이라면 모니터 우측에 있는 4:3, 16:10, 16:9 를 전환하는 고정 종횡비 버튼이 있는 대개 잘 동작하는 것 같다.

옆에 노트북이 귀여워 보이는 구나.


그리고 분명히 무결점 모델을 무려 7만원이나 더 주고나서 구입했는데, 박스어디에도 무결점이라는 표시는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불량화소를 체크를 대충해봤는데, 무려 3~4개 정도 보였다. 난 원래 그런것은 별로 신경쓰지 않고, 실제도로 사용할 때 잘 보이지도 않는다.  때마침 택배가 도착한 것이 토요일이었는데, 토요일은 물건을 구입한 사이트도, BTC 도 모두 업무를 종료하고 룰루랄라 놀러가버린. 다시 박스에 포장해넣고 반품하고 이런것은 정말 귀찮으니 그냥 차액만 쇼핑몰에서 돌려받았으면 좋겠다. 순순히 돌려주었으면 좋겠는데...
2007/11/25 21:18 2007/11/2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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